2026 농산업 수출 목표 38억 달러 설정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5일 농산업 업계 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산업을 전략적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 농산업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농산업 범위에는 농기계, 종자, 비료, 농약, 동물용 의약품, 스마트팜 등이 포함된다.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업계 단체 등 관련 기관과 협회가 참석했다.
지난해 농산업 수출은 환율·원자재 가격 변동과 보호무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9% 증가한 32.4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38억 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P-R-I-M-E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국내·외 수출 거점 조성(Platform Set-Up) ▲규제 대응 및 무역장벽 해소(Readiness & Rules) ▲기술 혁신·고도화(Innovation) ▲시장 개척 지원(Market & Move) ▲대외 협력체계 강화(External Governance)다.
스마트팜 분야는 중동과 북미에 시범온실을 추가 조성하고, 충남 서산에 스마트팜 특화 수출지원센터를 신설한다. 농기계 분야는 필리핀 한국농기계전용공단과 세네갈 농기계 수리센터 등 해외 수출 거점 구축을 통해 중장기적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해외 규제와 무역장벽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농산업 글로벌 인·허가 통합 지원단’을 신설하고, 민·관 통상 협의체를 운영한다. 기술혁신과 고도화 측면에서는 해외 수요 기반 R&D 지원, 현지 맞춤형 농기계·온실 개발, 동물용 의약품 GMP 컨설팅 및 임상시험 지원을 확대한다.
시장 개척 지원과 대외 협력 강화에도 집중한다. 수출비용 경감, 홍보·판촉 지원, 해외 전시·상담회, 스마트팜·농기계 로드쇼, 해외 정부·투자기관과의 협력 채널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한국산 농산업 제품의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지금이 수출 도약의 적기”라며, “우리 농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전략적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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