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계란 이력번호 조회 서비스 개선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1-07 18:01:00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전경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가 계란의 이력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란 이력번호 조회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계란 껍데기에 표시되는 계란 이력번호는 산란일자(4자리), 농장 고유번호(5자리), 사육환경번호(1자리)로 구성된 총 10자리의 영문·숫자 조합이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축산물 이력제 누리집’이나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앱’을 통해 이력 정보를 확인하려면 10자리 번호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 했으며, 입력 오류가 있거나 업체가 이력번호 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조회가 불가능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입력한 10자리 이력번호가 모두 일치하지 않더라도 농장을 식별할 수 있는 ‘농장 고유번호(5자리)’만 일치하면 해당 농장의 이름과 소재지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선별포장업체의 이력번호 등록 신고가 지연되더라도 생산 농장 정보를 우선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조회 결과가 없을 경우 단순히 ‘조회 불가’로 표시됐으나, 개선 이후에는 이력번호가 조회되지 않는 구체적인 사유를 안내하는 화면을 제공해 이용자가 오류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개선은 계란 이력번호 조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축산물 이력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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