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협회, 2026년 동계 과원관리 교육 추진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1-08 17:02:26

2025년 제주감귤 컨설팅 장면 

[농축환경신문] (사)한국과수협회가 FTA 확대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 동계 과원관리 교육(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과수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과·배·포도·복숭아·단감·감귤 등 6대 과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강원도 양구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전국 35개 기관에서 총 1,661명의 과수농가가 참여했으며,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취약 분야를 집중 지도하는 현장 컨설팅은 총 41회, 3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초 계획된 교육·컨설팅 횟수는 48회였으나,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에 대한 농가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교육은 33회, 현장 지도는 41회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사과와 포도 등 주요 과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열려 총 402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최근 몇 년간 겨울철과 이른 봄철에 반복된 동·상해와 꽃눈 피해로 과수농가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2026년에는 동계 과원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정지·전정 요령을 비롯해 동상·상해 피해 경감, 이른 봄 꽃눈 피해 예방, 봄 가뭄 대비 물 관리와 토양 관리, 퇴비·비료 시용 요령, 병해충 예방과 방제기술 등이다.

동계 과원관리 교육(컨설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원예농협, 과종별 작목반·동호회,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한국과수협회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수원 현장 방문을 요청할 경우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토양 분석 등 정밀 조사를 거쳐 맞춤형 관리 처방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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