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AI·공공데이터 활용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15 17:40:23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 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3회 KRC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5점 등 6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아이디어·서비스개발·영상 등 3개 부문에 총 80점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광학 문자 인식을 활용한 임대차 계약자료 등록 자동화’가 받았다. 농지임대수탁사업 신청서류를 스캔해 문자를 추출하고, AI가 농지대장 등 관련 자료와 비교해 위탁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시스템 등록까지 자동화하는 아이디어다.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에는 ‘스마트팜 냉난방비 절감을 위한 저수지 수열 활용 최적 대상지 분석’이 선정됐다. 저수지의 수열 잠재량과 주변 유휴부지, 지형정보 등을 AI로 분석해 스마트팜 최적 입지를 찾는 방식이다.
서비스개발 부문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생활 조건에 맞는 마을을 찾도록 지원하는 ‘살아봄’과 은퇴 농업인에게 적합한 농지은행 사업을 안내하는 ‘은퇴 농민 농지 의사결정 도우미’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영상 부문에서는 ‘빛이 다시 스며드는 마을’과 ‘KRC, Future is here’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두 작품은 AI를 활용해 농어촌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했다.
김인중 사장은 “AI와 공공데이터가 농어민과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수상작을 실제 사업과 서비스에 연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농어촌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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