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직원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
'일터혁신 컨설팅'이란 기업에 맞춤형 인사, 노무 컨설팅을 지원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지원사업이다.
농정원은 지난 5월, '미래전략 수립 TF'를 발족하여 직원 평가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던 중 내부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자문도 병행하기로 하면서 제4차 일터혁신 컨설팅에 신청해 7월 선정되었다.
컨설팅은 총 10주에 걸쳐 진행되며, 5주간 인사실장과 인사담당자, 근로자대표의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핵심 이슈를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해 중간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5주 동안은 제도 설계를 통해 개인 업적평가(안), 부서 업적평가 지표 개선(안) 등 결과물을 도출하고 최종 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이 끝나면 결과물을 참고하여 TF에서 평가체계 개선(안)을 결정하고 전 직원 대상 설명회를 거쳐 연내 반영할 예정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직원 평가는 승진, 보상 등으로 환류되는 인사제도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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