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균병 저항성·극만추대성·상품성으로 재배 안정성 강화
[농축환경신문] 최근 폭염과 잦은 강우가 반복되면서 여름철 시금치 재배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장마기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질 경우 노균병 발생이 증가하고, 생육 후기에는 추대와 상품성 저하 문제가 함께 나타나 안정적인 품종 선택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금치는 비교적 서늘한 환경에 적합한 작물이지만 최근에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품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극만추대성과 노균병 저항성, 후기 버팀성 등을 동시에 갖춘 품종에 대한 현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크그린’, 여름철 재배 안정성과 후기 버팀성 강화
동오시드의 ‘다크그린’은 여름철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대표 시금치 품종이다. 극만추대성 품종으로 더위에 강하고 내습성이 우수해 장마철과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균병과 위조병(시들음병) 등에 대한 내병성이 우수해 여름철 병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품종이다. 특히 재포성이 우수해 수확기 직전까지 생육 안정성이 뛰어나며, 엽색이 매우 진하고 엽면이 잘 서 있어 작업성이 우수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수확 후에도 시금치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는 능력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니발’, 매끈한 엽면과 우수한 상품성 주목
‘카니발’은 엽육이 두껍고 엽색이 진한 시금치 품종으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엽면이 윤택하고 매끈해 외형 균일도가 우수하며 전반적인 상품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농가 관심이 높다. 또한 노균병 저항성이 우수해 병해 발생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생육을 보여 여름철 시금치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최근에는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농가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시금치 고온기 재배, 품종 선택이 중요
동오시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시금치 재배는 단순 수량보다 고온기 버팀성과 노균병 저항성, 높은 상품성을 함께 갖춘 품종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크그린과 카니발은 여름철 재배 안정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품종으로 고온기 재배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엽채류 품종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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