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착수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01 06:00:11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선정돼 9월 1일부터 전환 개발에 착수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2010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출발해 학교와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분야의 식재료 조달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기준 전국 1만 개 이상의 학교와 어린이집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4조 원 규모의 식재료 계약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시스템을 여러 개의 독립된 기능으로 나눠 운영해 일부 기능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비스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량에 따라 시스템 자원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 확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aT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자로는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경험을 보유한 ㈜아이티센엔텍·㈜바이브컴퍼니·㈜브이티더블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전환 작업은 2027년 5월까지 진행된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전국 학교와 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업무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부의 AI 대전환에 발맞춰 공공급식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갖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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