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포도 신품종 현장 안착 지원, 농가 실증연구 살펴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13 15:41:43
장마철 재배 관리, 품질 향상, 스마트팜 활용 방안 등 논의
청년농업인 안정적인 영농 정착… 현장 교육·기술 지원 강화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포도 신품종 재배 농가를 찾아 실증연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신품종 재배 기술과 품질 관리 방안을 중점 관리하고 국산 포도 품종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기술과 우수 재배 경험을 청년농업인에게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이날 방문한 송산 포도 팜스토리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선진 재배 농가다. 국산 포도 신품종 실증연구에 수년간 참여하며, 귀농·귀촌 지원 기관 현장 길잡이와 포도 현장 실습교육장 현장 교수로 활동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슈팅스타’, ‘젤리팝’, ‘썸머크리스피’ 등 국산 포도 10여 품종을 포함, 200여 품종을 재배하고 있기도 하다.
‘슈팅스타’는 솜사탕 향이 나는 씨 없는 품종으로 독특한 껍질 색과 입안에서 퍼지는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젤리팝’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흑청색 포도로 색이 잘 들고 숙기가 빠른 장점이 있다.
김대현 원장은 이날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생육 상태와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장마기 재배 관리 요령과 포도 품질 향상 방안, 스마트팜 기술 도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농업인들과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원장은 “화성은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는 포도 주요 생산지로 우리 포도 산업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장마기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육 관리와 포도 품질 유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품종 보급과 재배 기술 교육, 현장 실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현 원장은 이날 오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의 하나로 안성시 배 재배 농가에 들러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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