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다봄' 모바일 앱 개편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12-22 09:25:20
위치 기반 '여기고기' 첫 화면 배치, 정보 접근성 향상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직관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축산유통정보 다봄’ 모바일 앱을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앱은 화면 최적화 기능을 적용해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도 이용자가 축산유통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에 접속 절차가 복잡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위치 기반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 ‘여기고기’를 시작 화면 중앙에 배치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여기고기’ 서비스는 소비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지역의 축산물 판매장 가격과 할인 정보, 지역 내 축산물 평균 가격 등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개편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간편하게 지역별 축산물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축산유통정보 다봄’ 웹과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서비스 운영과 기능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앱 개편은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명한 축산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만족도 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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