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농림축산식품부지부(이하 농식품부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2025 농림축산식품부교섭 단체협약'은 2019년 1월 이후 6년 만에 추진・합의된 협약으로, 직원 근무조건 개선 및 복지 향상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 장관은 동 체결식에서 국공노 농식품부지부 김중민 위원장과 함께 단체협약서에 서명하면서, 기관과 노조가 여러 교섭 과정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며 서로 양보・배려 하면서 원만하게 협상 과정을 마무리한 것을 치하하고, 교섭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송 장관은 “금번 합의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은 진정성 있는 소통의 결과”라면서, “단체교섭 협약 체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합의된 내용들이 현장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장관은 “단체교섭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식품부와 노조가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과 협력을 지속하고, 현재의 모범적 노사관계가 지속・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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