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미래 농식품 산업 교육수요를 반영한 2024년도 그린내일학교를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기평은 2021년부터 매년 농식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R&D교육’ 및 전남도청과 연계하는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 등 그린내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찾아가는 농식품 R&D교육’ 은 주로 스마트팜과 대체식품을 주제로 하는 교육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교육분야를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스마트 농업 등 포괄적으로 설정하여 다양한 지역과 학과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2023년 한국농어촌공사 1개 기관과의 협업에서 신청 학교 지역의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확대하여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등 해당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현직자 초빙을 통해 직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대상자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그린내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농식품 R&D교육’은 9월 20까지 신청을 받아 10~11월 약 두 달 동안 총 5개교 1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농식품 유망분야 전문가 특강 및 진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청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전남 소재 1개 학교가 선정되었으며 농식품 유관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여 차세대 식품공정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농산업 분야 교육 수요에 맞춰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관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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