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은 관내 12개단 국유림영림단장 및 4개 국유림관리소 담당자 등 30여 명의 관계자를 한 자리에 초청, 2022년도 산림사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2023년도 산림사업 계획안을 공유했다.
국유림영림단은 우리나라에서 산림분야(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 등) 사업에 특화되어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각 국유림관리소별 3개단씩 운영하고 있다. 또한, 12개단 중 7개단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국가 직접사업뿐 아니라 입목처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영림단 현장에서 발굴한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해 충청권역 영림단 운영 실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다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전문가를 초빙,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해서 발생하는 장·단점을 비교·분석하는 등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국유림영림단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경미한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공유해 각 기관에서 제시한 사고예방을 위한 좋은 방안을 발표하는 등, 모든 참석자는 내년 사업추진 시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강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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