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기관 중 1위를 기록하였으며, 동일 평가군인 공직유관단체(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47개 기관 중 1등급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공사는 지난 2018년 종합 청렴도가 5등급으로 하락한 이후 2019년 3등급으로 회복하였고, 올해 2등급을 받아 매년 청렴도 수준이 상승했다.
공사는 올해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유통인 접점의 청렴 사각지대 해소’를 중점으로 시장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청렴 정책을 수립·시행했다.
특히 고위직의 청렴 계약제를 운영하는 등 사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청렴 실천 솔선수범이 청렴 조직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김경호 사장은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는 공정한 업무 처리로 유통인과 시민에게 공사에 대한 부패인식 변화를 유도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도매시장과 청렴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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