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도박중독을 조기에 발굴·예방하고 치료 상담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함께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는 도박중독 관련 수준과 치료가 필요한 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설문지이다. 대면검사와 차이가 없으나,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진단 검사를 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캠페인 시행 기간은 11월 8일까지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도박문제선별검사로 진단하고 개인정보 수집 동의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박 중독문제를 초기에 발굴해 수준에 맞는 조치와 치료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박문제선별검사 결과 중위험성(3점 이상) 이상이며 ‘조기개입문자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에서 8주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 관련 문자를 발송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가진단 검사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한국마사회 블로그(blog.naver.com/letsrun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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