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 기조 중 하나인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 파악 및 정책 개선을 위해 국내 총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의 데이터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높인 기관, 민간의 공공데이터 분석·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기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한국마사회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평가 전 분야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 공공기관 평균 대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최상위 그룹인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 기관 선정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한국마사회가 최선봉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데이터 문호 개방으로 민간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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