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이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이 돋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과 농도원목장은 연못 조성, 돌담길 등 조경 관리의 차별성과 가축분뇨 적정처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다하라농장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은 청결한 정리·정돈, 깨끗한 조경과 철저한 농장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을 통해 농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농가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알려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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