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6일 ‘2025년 ESG 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SG경영위원회’는 공사의 ESG 경영 주요 현안을 자문하는 기구로, 김인중 사장과 서울과학기술대 이종욱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내·외부 전문가와 고객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ESG 경영 방향을 제언했다.
회의는 성과 보고로 시작됐다. 공사는 ▲농어촌 지역 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협력한 ‘물 환원 프로젝트’ 확대 ▲사장(CEO) 주도로 마련한 새로운 조직문화 강령 ‘KRC Clean Wave 1·2·3’ 선포 등 올해 추진한 주요 ESG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공사 사내벤처 ‘방초소년단’이 추진 중인 ‘화이트 클로버를 활용한 생태적 잡초 제어’ 사례가 큰 관심을 받았다. 화이트 클로버를 심어 기계 예초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과 안전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밀원 조성으로 꿀벌 보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표창 수상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농림축산식품부문 1위 선정 등 공사의 ESG 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도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위원들의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구체적 위험 관리 체계 마련”과 “협력사 공급망 관리를 위한 실질적 지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026년 ESG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발표할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에 대비해 자체 개발한 ‘KRC ESG 경영지수’를 고도화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동위원장 이종욱 교수는 “공사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ESG 경영과의 연계를 잘 구축하고 있으며, 농어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기여할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중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를 포함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와 국민 의견을 토대로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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