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6년 5X5 프로젝트 추진…농가 체감형 정책 집중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6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서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핵심 추진 과제와 실행 방향을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이승돈 청장과 본청 국·과장, 최근 임명된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청장은 “올해는 농촌진흥청 조직 전체가 성과로 답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 파급력이 큰 사업에 집중해 단기간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주요 과제는 ‘5X5 프로젝트’로 정리됐다. 이 프로젝트는 본청 5대 핵심 과제와 산하기관 4곳의 중점 사업 5개씩을 합쳐 총 25개 과제로 구성되며,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본청의 5대 핵심 과제는 ▲농업과학기술 AI 대전환 ▲농작물 병해충 종합 대응 ▲밭농업 기계화 촉진 ▲농업인·농작업 안전관리 강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농업경영혁신이다.
이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와 관련해 “숫자보다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계화가 중요하다”며 “2028년까지 주요 밭작물 전 재배과정을 기계화하고 재배기술 매뉴얼까지 통일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병해충 대응 체계 구축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이 청장은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대응 과정의 한계를 지적하며, 전문기관과 협업한 종합 대응 체계 마련과 약제 내성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개발 예산 확보와 대국민 소통 확대를 위해 다른 정부 부처와의 협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돈 청장은 간담회 말미에 성과 중심의 추진 의지를 강조하면서 “농촌진흥청의 존재 가치를 농업인과 국민에게 보다 명확히 알리고, 직원들이 현장 중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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