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21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반려동물사료,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에 종사하는 12여 개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기업들은 K-콘텐츠, K-푸드에 이어 ‘K-펫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국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산업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합리적 규제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정욱 실장은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와 판로 개척 등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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