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기관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산 분야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평가원은 전시관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혁신한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축산물 등급판정 절차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AI 기반 판정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전 단계의 데이터를 종합해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전망하는 ‘축산물 수급 종합 상황판’을 공개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급 예측 과정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수집되는 질병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활용해 농가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스마트 축산 기술도 함께 소개되며, AI가 축산업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박병홍 원장은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사례를 국민들께 직접 설명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업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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