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10~11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과학기술대전은 ‘미래농업,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AI농업혁신, 대체식품, 리버스에이징, 디지털육종, 극한환경농업, 애니멀 웰케어 등 6개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와 혁신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혁신존에는 2026년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이 참가해 내년 CES 전시기업의 성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직농장 기술개발 동향 및 미래전략’ 포럼, 우수기술 해외진출·상용화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기조강연에는 바둑 AI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세돌 객원교수가 초청돼, AI 활용 농업 혁신 가능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제28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올해 산업포장은 에너지절감형 고효율 광원 기술을 개발한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와 수용성·무독성 산불지연제를 개발한 대명하이테크㈜ 박종빈 대표가 수상했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과학기술대전이 첨단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농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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