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10월 31일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2025년 워라밸 경진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북도 내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건강한 근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개 기관이 수상한 가운데, 농진원은 직원 중심의 유연근무제와 가족친화 복지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진원은 ‘조화롭게 일하며 돌보는, 행복한 KoAT’를 비전으로 워라밸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족과의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 해결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방학 기간에는 직원 자녀가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장기 재직 휴가제와 가족 초청의 날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직원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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