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 운영 상황 듣고, 현장 기술 활용·확산 방안 논의
[농축환경신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서우농장을 방문해 한우 사육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활용 현황을 살피고, 현장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발정탐지기와 로봇포유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번식·송아지 관리 사례를 살펴보고, 농장 운영과 장비 활용 과정에서의 개선점 등을 수렴했다.
또한, 번식 관리와 송아지 사육 시설을 둘러보고, 농장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해법을 들었다. 이어 우수 관리 사례를 다른 농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끔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우농장은 한우 약 950마리를 사육하며, 송아지 생산부터 출하까지를 한 농장에서 관리하는 일관사육을 하고 있다. 발정탐지기로 암소의 발정 시기를 파악해 인공수정 시기를 정하고, 송아지에게는 어미젖 대신 전용 분유인 대용유를 먹이는 인공포유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송아지 100마리를 대상으로 전용 분유를 먹이며 농도, 급이량, 급이 횟수 등을 시험하고, 그 결과를 사육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태어난 지 한 달까지는 개별 공간에서 건강 상태를 살피며 관리하고, 이후에는 로봇포유기로 분유를 먹인다. 이러한 사육 경험과 관리 방법을 다른 한우농가와도 공유하고 있다.
서우농장 정왕용 대표는 “사육 기록을 꾸준히 쌓고 이를 바탕으로 관리 방법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송아지 관리 경험을 다른 농가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돈 청장은 “사육 경험을 데이터로 축적해 관리 방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이를 다른 농가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우수한 현장 사례와 농가 경험을 연구·지도에 반영해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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