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성 잡초는 물론, 논조류 예방과 방제효과 우수
[농축환경신문] 최근 벼 이앙철을 앞두고 이앙동시 제초제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약해 우려로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가 얕게 심기거나 물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논에서는 뿌리 활착 저하와 초기 생육 불량 등 약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벼 안전성이 높은 제초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경농의 ‘엔페라’가 약해 안전성을 강화한 이앙동시 제초제로 주목받고 있다.
경농에 따르면 ‘엔페라’는 펜퀴노트리온, 피라클로닐, 피리미노박메틸 성분을 함유한 이앙동시 입제 제초제다. 특히 ALS 저해제 계열 가운데 비(非)SU계 성분인 피리미노박메틸을 적용해 기존 SU계 제초제 대비 약해 안전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약제 처리 시험 결과, 표준 조건은 물론 배량 처리 및 불량 조건에서도 대조 약제 대비 벼 뿌리 억제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앙 5일 후 관수 조건에서도 뿌리 활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초기 생육 안정성이 확인됐다.
품종 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엔페라’는 벼 품종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약제 처리 후에도 뿌리 피해가 적고 처리 20일 후 비교 시험에서도 대조 약제 대비 안정적인 생육 상태를 보였다. 특히 약해 우려가 큰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성을 보여 이앙동시 제초제 선택 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 범위도 폭넓다. 피, 물달개비, 가막사리 등 일년생잡초는 물론 올방개, 올챙이고랭이 등 다년생 잡초와 논조류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강피와 저항성 물달개비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논조류 예방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 대한 잔효력은 28~40일 수준으로 초기뿐 아니라 후기 잡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경농 제품개발팀 이계환 PM은 “최근 이앙동시 제초제를 사용할 때 약해를 우려해 제품 선택을 신중히 하는 농가가 많다”며 “엔페라는 벼 안전성과 방제 효과를 함께 고려한 제품으로, 논조류와 저항성 잡초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이앙철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