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개발 축산 기술 제품의 현장 보급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과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협회장 이승호, 이하 낙농육우협회)가 6월 17일 농진원 본원에서 국산 조사료 보급 확대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축산 신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국가가 개발한 우수 축산 기술을 산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국산 조사료 생산과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 정책에 발맞춰 품질이 우수한 국산 조사료 종자의 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국산 조사료 이용을 늘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축산 기술의 현장 보급에도 힘을 모은다. 농진원이 기술을 이전한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낙농육우협회의 전국 회원 농가에 우선 소개해 현장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가 검증된 기술 제품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의 세부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가을에 파종하는 조사료 보급과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 홍보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우리 농업과 축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생산한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우수한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농진원은 국산 조사료 보급 확대와 국가가 개발한 축산 신기술의 현장 확산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을 높여 우리 축산업의 자립 기반을 더욱 튼튼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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