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실무형 AI 인재 양성 결실, 데이터 기반 방역행정 선도
[농축환경신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10월 1호 AI챔피언 배출에 이어, 1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활용역량 인증 평가에서 소속 직원 2명이 추가로 ‘AI챔피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위생방역본부는 총 3명의 공인 AI 전문인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농·축산업 분야 공공기관 평균(1명 내외)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AI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공분야 AI 전문가 양성 제도로, 생성형 AI 활용 능력, 데이터 분석, 서비스 구현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직원들은 노코드(No-Code) 도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획안과 실무 적용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평가를 통과했다.
위생방역본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사내 학습 동아리 운영, AI 전문 교육 지원 등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추가 AI챔피언 배출은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확보된 AI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예찰·방역 현장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업무 자동화를 확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디지털 방역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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