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정원 윤동진 원장(왼쪽 세 번째)이 금이성마을 관계자 및 농정원 직원들과 함께 기부 물품 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9월 30일 추석을 맞아 세종시 전동면 금이성마을을 방문해 과일·쌀·한우 등 200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금이성마을은 노숙인 재활시설로, 농정원이 지난 설에도 방문했던 곳이며 이번 나눔은 명절마다 이어온 사회적 연대와 책임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 물품은 모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에서 구입한 것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복지 지원에 동시에 기여했다. 행사는 기부 물품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동진 원장과 신원상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윤동진 원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정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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