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 종자검정연구센터가 12월 4일 국내 최초로 종자 품질검정 분야에서 한국시험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이번 인정은 국립종자원의 종자 발아율, 순도, 수분 등 주요 품질검정 시험성적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수출 종자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자검정연구센터는 이미 2010년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 실험실로 활동하며 국내 종자기업의 무역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일부 국가에서 KOLAS 공인 성적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1년 6개월간 체계적인 준비 끝에 이번 인정을 획득했다.
양주필 원장은 “이번 KOLAS 인정은 종자 품질검정의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라며, “앞으로 과학적 검정 체계 강화와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KOLAS 시험성적서 발급 관련 안내를 내년 1월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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