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체험형 이벤트로 사과 소비 촉진…"스포츠팬과 함께 우리사과 응원"

[농축환경신문] 5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개막과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특별한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사)한국사과연합회가 주최한 ‘우리사과 나눔행사’가 관중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과 주산지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린 만큼, 사과 농업인을 응원하고 국산 사과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젊은 세대와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우리사과 먹고 힘내서 응원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과를 즐거움과 활력의 상징으로 각인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사과를 나누는 이벤트와 함께 ‘황금사과를 잡아라’ 룰렛 게임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국사과연합회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온라인 홍보와 현장 체험을 연계했다.
또한 치어리더들의 사과 응원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경기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관중들은 사과를 손에 들고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우리사과의 신선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체험했다.
서병진 한국사과연합회 회장은 “사과는 단순한 과일을 넘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스포츠의 열정과 에너지를 우리사과 응원으로 연결해 2030세대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과연합회는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생활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우리사과=건강과 활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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