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축산물원패스’에서 소 등심 사진 미리 보고 경매 참여하세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09 06:00:34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소 경매에 참여하는 중도매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매 소 등심 이미지 제공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매 대상 소의 품질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싶다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AI) 기반 품질평가 장비로 촬영한 등심 원본 사진에 개체 식별용 이력번호와 위변조 방지 QR코드를 적용해 중도매인에게 제공한다.
중도매인은 경매 전 신뢰성 있는 품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경매 대상 개체를 사전에 파악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통합 플랫폼인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후 공판장에서 당일 경매되는 소의 등심 이미지를 도체 순번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설정한 시간 간격에 따라 이미지가 자동으로 전환돼 경매 예정 개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축산물원패스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우선 안동축산물공판장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 경매에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적용을 희망하는 공판장과 도매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11월까지 전국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서비스가 경매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중도매인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와 축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 축산유통 전반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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