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전문가 의견 폭넓게 수렴, 산업화 실행 전략 보완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18 18:00:02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 마련 공청회’ 개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치유농업 만들어 갈 것"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수선 과장(가운데)이 9월 1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열린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계, 연구 기관, 치유농업 현장 및 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제2차 치유농업 종합계획 수립 현황’과 ‘치유농업 산업화 방안(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화 방안의 타당성을 진단하고 현장 적용성, 정책과제의 실효성 및 보완 사항 등을 분석하고, 발전적 대안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법령 제정과 제도 마련 등 치유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치유농업을 일상에 뿌리내리고 다른 산업과의 연계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참여 주체와 서비스 영역을 확장, 국민 누구나 치유농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단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의료, 복지, 관광, 교육, 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을 창출하고, 농업인과 관련 전문 인력, 산업계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노형일 국장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에는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제는 제도적 기반을 넘어 치유농업이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현장 실무적 차원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집행 단계에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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