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농협경제지주-한국유가공협회, 어르신 영양복지 확대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7-06 15:00:27
국산 우유 활용한 영양복지 모델 제시…공공영역에서 우유 활용 가치 확대
[농축환경신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7월 6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경제지주 김종수 상무,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나현 관장 등은 점심 급식 시간에 어르신들에게 국산 우유를 직접 전달하며 사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4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유가공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191개 노인복지관, 약 2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국산 우유의 영양적 가치와 공공성을 복지 현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층은 노화에 따라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식생활 여건이나 경제적 상황 등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도 적지 않아 영양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를 활용한 영양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우유가 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영양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복지관에서는 약 3개월간 국산 우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우유 섭취 경험을 공유하는 수기공모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유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인 만큼 이번 어르신 우유지원 시범사업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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