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취임 1년…"현장 중심 기업지원 강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29 13:45:49

박진선 회장 취임 1년 성과·향후 운영 방향 제시…식품산업 현안 대응 강화
10월 식품기업지원센터 출범…식품안전·수출·세무·ESG 등 6개 분야 자문
 한국식품산업협회 박진선 회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산업협회가 박진선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협회 대교육장에서 ‘협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회장 취임 이후 주요 활동과 식품산업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운영을 시작하는 ‘식품기업지원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공개됐다.

박진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협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협회, 식품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협회,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 식품산업이 직면한 현안에 대응하는 동시에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국내 식품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식품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서비스는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식품기업지원센터는 경영환경 변화와 규제·제도 변화에 따라 기업의 애로사항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가운데 전문인력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중소 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간담회 사진

센터는 협회 회원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식품 제조·생산·기술혁신 ▲지원사업 활용 ▲일반경영(법무·세무·노무) ▲수출 ▲지속가능경영(ESG)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협회는 기업이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경영 애로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자문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제도와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식품기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식품기업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는 식품산업을 아는 전문가만이 풀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식품기업지원센터가 식품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든든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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