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농협은행, 농식품 유망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10-02 09:56:43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NH농협은행이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 확대에 나섰다.

농진원과 NH농협은행은 1일 농협은행 신관에서 ‘농식품 산업 활성화 투자설명회 엔하이웨이(NHighw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농진원 홍영호 부원장과 농협은행 이영우 부행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투자증권 등 범농협 관계자와 민간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엔하이웨이’는 농진원과 NH농협은행이 유망 농식품 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투자·협력 연계 프로그램이다. 농진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면 농협은행이 투자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 등을 검토해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농식품 인공지능(AI) 분야와 농식품 전 분야에서 6개 기업이 참여했다.

AI 분야에는 ▲리피즈(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휴머노이드용 구동장치) ▲로웨인(식물공장 재배베드 입출고 로봇) ▲안심엘피씨(인공지능 기반 한우 판매·맞춤형 식단 설계 및 로봇 조리 연계 플랫폼)가 참여했다.

농식품 전 분야에서는 ▲반석산업(땅콩 탈곡·탈피 기술을 활용한 땅콩버터) ▲휴밀(국산 농산물 기반 식물성 식품 소재·완제품) ▲메디코스바이오텍(거미실크 단백질 기반 창상 피복재·기능성 화장품)이 기술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참여기업들은 기업별 발표에 이어 투자사와 범농협 관계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참석자들과 투자·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농진원과 농협은행이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범농협 계열사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참여해 기업과 투자·협력기관 간 접점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행사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투자사, 범농협 계열사 간 후속 만남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 원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이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농협은행과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이 투자와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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