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해외축산정보' 통합 보고서 발간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5-04 09:50:14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지난달 30일 해외 축산시장 흐름을 분석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효성 있는 유통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해외축산정보’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축산업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해외시장 변화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슈(동향) 보고서 △주요 국가별 가치사슬 분석 △주요국 축산 기초 통계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이슈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축산업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및 산업 동향을 심층 분석했다. 스마트축산 정책과 제도 현황을 통해 디지털 기반 생산 전환 흐름을 짚었으며, 사료·식품·바이오 소재로서 곤충 산업과 곤충 바이오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성장성도 조명했다. 또한 일본의 식육 유통 및 가격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와 함께,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정책 및 기술 사례를 담아 국내 축산업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주요국별 가치사슬 분석’에서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국가별 축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했으며, ‘주요국 축산 기초 정보 통계’에서는 16개국의 사육 두수, 생산·소비량, 교역 현황 등 핵심 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해당 통계는 각국 정부의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돼 정책 수립과 산업 분석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 유통·수급 정보 플랫폼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0년부터 미국, 호주, 독일의 주간 소·돼지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담은 ‘주간 해외 수급 및 가격 동향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2025년부터는 수급 및 가격 변동 요인 분석을 강화하고, 기존 소·돼지 중심에서 닭(육계)과 계란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보고서 역시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축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품질 축산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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