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농식품 벤처기업 판로 확대·마케팅 역량 강화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10-29 09:19:34

유통채널별 입점·상품 전략 공유…판로 확대 지원
농진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육성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서울A+센터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서울A+센터) 육성·졸업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와 유통·마케팅 전문가, 농진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B2B 유통, 온라인 커머스,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 실무자들은 채널별 입점 전략과 제품 트렌드, 상품기획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고객 유입부터 구매 전환, 재구매로 이어지는 브랜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참여기업의 제품 전시·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유통 관계자들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과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진 네트워킹에서는 제품 입점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농진원은 국유특허 기술이전 제도와 기업 성장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서울A+센터는 마케팅·수출·투자 등 기업별 애로사항과 수요에 맞춰 전문가 및 관련 기관을 연결하는 소규모 네트워킹과 실무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분야 창업 활성화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 농식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과 교육·멘토링, 투자·유통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며, 기업은 성장 과정에 따라 최대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매년 초 모집한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식품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화자금뿐 아니라 기업이 실제 시장과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과 판로를 함께 연결하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유통·투자·기술 등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