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농기평은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전남지역 인정제 인정기관들을 대표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 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7개 분야에서 25개 평가지표로 이뤄진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첫 도전이었던 농기평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단계(Level 1~5)의 지역사회공헌 진단 수준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Level 5’로 진단받았다.
농기평은 지역대학의 농식품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과 경상비 절감분을 활용하여 2021년부터 매년 3백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재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작가 작품을 매년 농기평 청사에 전시하는 활동도 펼쳐왔다.
또 1사1촌 자매결연마을에 벽화 그리기, 꽃 심기 등 마을 정화활동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으며,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강진자비원에도 아동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필요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우리 평가원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들을 꾸준히 해 왔고 이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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