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송파구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는 것으로 지난 12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선회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송파구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실태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5월에는 가락시장 종사자의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해 칼소독기 및 손소독제와 식중독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먹거리 안심 환경 마련을 위해 유통인 수족관물 검사를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7,674건을 검사했다. 올해는 총 1,310건을 목표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권기태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앞으로도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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