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오는 5일 소록도 거주 한센인의 심신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소록도 중앙공원 건축 등 국토 환경개선에 공헌한 고령 한센인의 노고를 기리고 심리 정서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록도 중앙공원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재능기부 공연 ▲사회적기업 기부 물품 전달 등이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잊혀진 이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산림복지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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