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3년 도매시장 내 물류운반장비에 대한 정기안전검사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난 20일 안전검사를 시범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대아청과 대표이사, 서경항운노동조합 대아청과분회장, 대아청과중도매인조합장, 특수품목중도매인연합회장, 가락시장 물류운반장비 안전 TF 실무 책임자 등 시장내외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도매시장 내에서 운행 중인 물류운반장비인 지게차, 전동차 및 3륜 운반차를 대상으로 노후 또는 기능고장 등으로 인한 안전 저해요소를 사전에 점검,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1회 정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는 유통인 자율 검사를 유도하고, 자율 검사기간이 종료되는 9월부터는 현장 단속 등을 통한 이행 강제를 통해 시장 내 물류운반장비에 대한 안전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정기안전검사 외에도 물류운반장비 운행자에 대한 의식개선, 난폭 위험운행에 대한 현장지도 등을 통해 물류운반장비의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인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도매시장을 위해 물류운반장비 정기안전검사 및 안전운행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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