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7월 18일,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촬영·영상분석·현장조사 등 관련 우수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대상지 △참가자격 △수행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추진능률을 향상시키고 산림분야 드론 및 산림 공간정보 기업의 신규 사업유입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재선충병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은 인력으로 접근이 힘든 비가시권, 예찰 사각지대 조사를 수행하여 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전국 51만ha을 대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이 무인항공기 예찰조사 사업에 더욱 활발히 참여해 산림병해충 분야 무인항공기 기술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지능형 재선충병 예찰조사·관리를 통해 재선충병 없는 청정산림을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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