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은 7월 30일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달빛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빛마켓’에서는 참여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서로 물물교환을 할 수 있다. 현금거래는 불가능하며 물물교환만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대신 물물교환을 통해 자원순환에 참여함으로써, 최근 떠오르는 환경 이슈인 ‘탄소중립’을 개인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켓에 참여하여 물물교환에 성공하면, 소정의 강원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마켓이 열리는 7월 30일(토) 19:00 전까지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돗자리를 준비,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안내를 받으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영관 동부지역팀장은 “‘달빛마켓’은 휴양림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33-243-9261) 또는 산림문화협동조합 더그루 (033-817-340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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