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7월 한달 간 휴양림이 위치한 횡성과 인근 원주 지역에서 복지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7개 기관에 방문, 청태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이러한 사회적 약자 참여 프로그램이 올해 꾸준히 실시될 예정이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 프로그램은 청태산 숲 데크로드를 거닐며 힐링하는 걷기 체험을 비롯 새모이 주기, 각종 목공예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휴양림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경우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맞춤형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강영관 동부지역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된 사회적 약자들이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심신 건강을 회복하고, 더욱 풍부한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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