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와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원 대상은 ‘전북 정읍(지황)’, ‘전남 강진(쌀귀리)’ ‘경북 영천(마늘)’, ‘경남 창원(단감)’ 4개 지자체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사업은 지역 내 농축산업(1차), 제조 가공업(2차), 유통 및 체험 관광업(3차) 기반을 연계해 지역 경제 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 지원 대상은 ‘충남 청양(고추)’, ‘전남 장성(로컬푸드)’ 2개 지자체이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전(前) 단계 성격이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이번에 지구와 네트워크 사업으로 선정된 각 시·군은 해당 특화산업 육성·지원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기본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고려할 때, 추후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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