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대표이사 대행 정상태)는 지난 3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2021년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부담 저감 사료 및 첨가제 개발,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료탐색 및 신제품 개발 등을 공통 주제로,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 축산연구원, 강원대, 건국대, 부산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총 11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한우 부문에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백질원료 강화사료 개발 △송아지 신제품 개발 △안심한우 실증성적 분석 △가축분뇨 재순환 기반 환경개선 사료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농 부문에선 △헬씨카우 사료개발 연구 △반추가축 장내 발효조절을 통한 친환경 사료 개발 등도 주목받았다.
양돈 부문에선 △Calcium 이 돼지의 성장 및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저아연사료 급여가 자돈생산농장의 분뇨에 미치는 영향 △모돈용 크리닝 팩 및 크리닝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했다.
양계부문에선 △양계사료에서의 신규 단백질원료 연구 △식물성 단백질 사료의 생산성적 개선 연구를 발표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현재 축산현안인 탄소중립과 농협사료 ESG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길이 농협사료가 앞으로 가야할 길”이라며, “지속적인 연구투자를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농협사료의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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