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대관령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치유를 위해 명품 소나무숲에서 즐기는 나만의 산림치유프로그램 「금강송 숲에 안겨, 휴(休)」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금강송 숲에 안겨, 휴(休)」 프로그램은 100여년의 세월을 지내며 푸른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울창한 금강송 숲에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자율로 진행되는 치유 활동이다.
긴장되고 위축된 몸을 경쾌하게 풀어보기, 자연을 통해 삶의 이치를 깨달았던 선비들처럼 유유자적 느리게 걸어보기, 금강송 소나무 껴안기, 맨발 걷기, 명경지수 물치유, 호흡명상 등의 활동을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 깃털처럼 가볍고 새처럼 자유로워진 자신을 느낄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안내지에 따라 숲을 이동하며 QR코드 안내판 동영상을 보며, 스스로 치유 활동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활동이 끝나고 만족도 조사를 마치면 기념품(직접 제작한 조릿대 비즈 팔찌)을 증정한다.
별도의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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