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과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하여 주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산림청은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3,400만톤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가 2∼3명씩 팀을 짜서 팀별로 ‘찾아가는 나무심기’를 하고, 차례로 다음 팀이 이어 받는 방식이다.
조병철 남부청장은 “나무심기 라는 작은 실천 하나가 모여 ‘탄소중립’이라는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릴레이 운동과 같이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나무심기 릴레이에 동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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