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농 미래농업센터가 호남원예고등학교와 손잡고 미래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산학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과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김찬중)는 지난 9월 4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경농미래농업센터에서 “미래농업선도고교 MOU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호남원예고등학교의 과수반 학생들은 이번 학기부터 총 56시간의 현장교육을 나주미래농업센터에서 수강하게 된다.
나주미래농업센터는 작물별 재배기술과 시기별 농작업, 다양한 농자재의 사용교육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 커리큘럼 이외에도 3학년 학생들의 관심사항인 취업과 진로, 예비농업인의 준비, 영농창업시의 농장모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농 미래농업센터 이원희 센터장은 “정부의 중요정책인 미래농업선도고교 현장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교생들이 학교에서의 이론을 현장에서 충실히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하면서도 알찬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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