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방학기간인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 과정으로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농정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올해(2019년)에는 교사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폭넓은 정책적 이해와 공감 형성을 위해 교육기간을 3일(2018년)에서 5일로 확대 운영하고, 교육현장에서 예비 청년 농업인인 고등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전국 7개교 25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식량ㆍ축산ㆍ유통ㆍ식품 등 농림축산식품 정책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2018∼2022)계획」과 농업농촌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청소년 인성교육과 스토리텔링,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농업, 농업농촌 최신 트랜드, 최신 농업기술 연구개발(R&D) 동향,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아울러 미래 한국농업을 책임질 청년을 육성하고 배출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을 방문하여 모집요강을 들어보고 시설 등을 둘러보는 한편, 대학졸업 후 농촌에 정착하여 유기농 배를 재배하여 성공한 청년농업인(주원농장 김후주대표)의 이야기를 듣는 특강시간도 준비하였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서해동 원장은 “청년들이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을 교육현장에서 미래후계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는 교사분들의 폭 넓은 정책적 이해와 공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