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한돈인증점 450개 지점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한돈인증점 가운데 음식점은 주요 메뉴 1인분당 3,300원, 정육점은 삼겹살 100g당 330원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삼겹살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특히 삼겹살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농촌진흥청이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실태’조사에서 삼겹살은 선호 부위 1위(61.3%)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최고의 메뉴로 손꼽히며 한국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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